날씨가 이렇게나 추운데.. 우리집이 무슨
모기 천국인것 마냥 ㅜㅜ 하루에 한 두번은
아이가 꼭 모기한테 물리더라구요.
원래는 가정용 모기퇴치기 전기로
쓰는걸로 사다가 써볼까 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자칫 만지면 어쩌나 걱정스러워서요.
특히 반려묘를 기르고 있다보니..
저 높게 가정용 모기퇴치기를 올려 놓더라도
잘못해서 전기에 감전 되거나 문제되면
어쩌나 걱정스럽기도 했네요.
그래서 전기로 쓰는 퇴치기 말고
다른 방법을 알아 봤는데 그래봐야
화학성분이 들어간 퇴치제뿐 ㅠㅠ..
방충망을 새로 고치고 하수구 위에
물주머니를 얹어 놓아도 어디로 모기가
자꾸 들어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변에 산이 많다보니까
아직까지 모기가 많이 들어오나봐요.
작년에도 1월까지 나타나서
환기도 제대로 못했던게 생각나는데..
이제 아기 태어나고 이제 막 걸음마
떼고서 돌아댕기는데~~
매번 모기한테 물리는것만 봐도
속상하고.. 그냥 가정용 모기퇴치기를
설치해서 써야될까 고민만 했었어요.
그러다 같은 아파트 라인의 친한 언니가
추천해준 가정용 모기퇴치기 덕분에
한결 편하게 모기를 퇴치하고 있어요 ㅠㅠ
음.. 전기를 이용해서 잡는 퇴치기라기 보다
집안에 들어온 모기들을 내쫓는 원리랄까요?
모기들은 사람 몸에서 나오는
열이나 이산화탄소에 반응을 해서 냄새를 맡고
따라 들어온다고들 하잖아요.
울 딸애가 땀도 많이 흘리고~
신나게 뛰어놀고 나면 그 이산화탄소
냄새때문에 자꾸 들러붙나봐요~
자기전에 목욕도 시키긴 하는데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어놓으니 아이가
덥다고 땀을 뻘뻘..ㅎㅎ
이불에도 땀냄새가 나고 옷에도
배여있으니 모기가 달려들수 밖에요..
그래서 이 주변에 가정용 모기퇴치기를
설치하기가 참 애매했는데 이번에
추천받은 퇴치제는 벌레만 딱 기피시킬때
활용되는 순한 기피 스프레이였어요.
용량은 300ml 반년은 거뜬히 쓸수
있을정도로 넉넉한 양이구요.
아이가 사용하는 이불이나 옷, 장난감등
전체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젤 맘에드는게 공기중에 뿌려
공기정화하는 효과도 좋다는점!!
매일 틈나는대로 뿌려두었더니
자주 물고 뜯고 맛봤던 모기가 감쪽같이
집안으로 안들어오더라구요.
이게 보니까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의 오일 성분이 테르펜, 유칼립톨이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천연 항균물질로 벌레들을 내쫓는
향으로 쓰이지만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동시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어서
아기 있는 집에서 특히나 많이 활용이
되고있는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지난 여름에도 엄청 물렸었는데..
그때 이거라도 미리 알았더라면 지금까지
고생은 덜했을텐데 말이죠 ㅠㅠㅋㅋ
그래도 가정용 모기퇴치기 전기로
쓰는거 말고, 건강에 해가없는 순한 제품으로
모기퇴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어린이나 반려동물때문에 퇴치기
고려중이시면 이런거 추천드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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