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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ongs

이불 진드기 가려워서 혼났네요~

이불 진드기가 생겼는지

같이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팔, 다리, 꼬리까지 핥아대고

가렵다고 난리더라구요.

일주일이나 목욕을 미뤄서 그런갑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ㅠㅠ

희한하게 같이있을때마다

저까지 가렵다고 느껴졌거든요.

 

가뜩이나 알러지 체질인데..

얼룩덜룩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게

진드기로인한 알레르기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찾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 세균이나 오염 진드기로

인해 생기는 알러지라고 하네요.

어쩐지 더워지고부터 피부에 트러블이나

가려움이 부쩍 많아졌거든요.

이게 전부다 이불 진드기의 소행이라는

말을 듣고 집에 오자마자 세탁기부터

돌리기 시작했어요 ㅠㅠ

가뜩이나 털도 많이 날릴 시기인데

이불속에 진드기도 있다고 하니까

불편해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있을때 마다 마치

벌레들이 몸을 기어다니는 느낌처럼

두드러기가 올라올때가 잦았어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저까지

같이 사용하는 이불 들이라서 어찌됐든

삶은코스와 건조기를 이용해 열심히

이불속 진드기를 제거해봤어요.

이걸로 완전히 없어지겠냐만은..

그래도 세탁을 하고나면 피부가 가렵다는

느낌이 얼추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다만, 이렇게 빨래를 돌려놓고 나서

이불위에 진드기를 없애는 퇴치제를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아무거나 뿌릴수도 없고..

후각에 예민한 동물들이다 보니까

살충제도 쓸수 없었구요.

사람과 동물몸에서 떨어지는

각질과 이물질이 녀석들의 먹이가 되고

지속적으로 번식을 하여 악순환이

반복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까 퇴치제나 살충제말고도

순하게 쓸수있는 기피제도 있더라구요.

기어코 퇴치는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한번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불 진드기다 보니까

솔직히 처음 뿌렸을 때 부터 퇴치가 된건지

감이 안와서 갑갑하더라구요.

 

그래도 천만 다행인게

사용을 하고난 이후 2주정도 지나니까

이불 진드기 때문에 가려웠던 증상도

확 줄어들고, 아이들이 몸을 긁는

행동을 안해서 신기했어요.

저도 간혹가다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와서 놀란적도 있었는데,

이 스프레이를 쓰고나서 부터는

점점 일들이 줄어드는것 같더라구요.

도대체 어떤식으로 진드기들을

제거할 수 있나 원리를 살펴봤더니

피톤치드라는 천연물질이

진드기와 같은 벌레들이 냄새를 맡으면

회피를 하는 성질이 들어있다고해요.

직접적으로 이불 진드기를 퇴치하는

스프레이는 아니었지만,

이 환경에 서식을 하지 못하도록

내 쫒아버리는 방법 이더라구요.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는 액체라서

이불부터 매트, 옷, 카펫, 소파까지도

전부다 뿌려둘 수 있는거였어요.

 

액체를 뿌리고 나면 찝찝하게 남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

생각날때 마다 개선을 한다는 목적으로

이불이나 각종 공간, 사물마다 모조리

뿌려 두면 끝이더라구요.

습하지 않게만 환기를 잘 해주고

2~3주에 한번씩 세탁을 돌리면서 건조만

바짝 시켜 관리하면 끝이라 귀찮지도않았어요.

인공향이 안들어간 자연유래성분이라

원하는 만큼 과하게 도포를 하더라도

오히려 향이 역하다는 기분이 안들더라구요.

이렇게 간편하게 도포만 해두어도

이불 진드기 퇴치에도 지장이 없고,

더 이상 이 환경에 서식을 하지 못하도록

예방도 할 수 있다니까 써볼만 하더라구요!

인위적임이 없어 매일매일 도포를 해도

저나 강아지, 고양이들도 냄새에 특유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구요!

진드기의 사체가 남아있기만 해도

알레르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인이

된다기에 매일매일 기피를 시킵니다 ㅎ

날이 더워지면 이불속에 진드기들도

활동영역이 더 커질수 밖에 없고..

사람과 동물의 땀, 각질때문에

침구류나 패브릭계열에는 더더욱

번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곳 까지 독한 퇴치제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이럴바에 기피제로

내쫒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일반 편백증류액에 비해

함유량이 높은편이며 진드기 퇴치제로도

많이 활용이 된다해서

애기 엄마들이 순한 스프레이로

찾는게 요런거라고 하더라구요.

향으로 덮어내는게 아니라

피톤치드 오일을 직접 함유시켜

항균작용도 높이 만들어 졌다고하니

혹시라도 진드기를 퇴치할 방법으로

찾으신다면 참고해 두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매일쓰는 방석이나

같이 잠을자는 침대, 침구류 주변에도

다 뿌릴 수 있으니까 편한건 있네요~

잔향도 안남기고 사라지는거 보면

저 이번에 선택한번 잘한것 같아요!

한참 이불 진드기 때문에

가려워서 혼났는데 ㅎㅎ 이제 좀 마음이

편안해진 기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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