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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ongs

편백수 스프레이 피톤치드랑 틀려요...ㅠ

기존에 사용을 하던 편백수 스프레이

가격도 저가에다가 용량도 많고,

탈취까지 좋다고 하니까 써봤죠.

하지만.. 편백 스프레이가

피톤치드랑 다르다는거 알고계셨어요?

저도 몇년동안 몰랐거든요.

편백수 스프레이 = 피톤치드!

이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함량이나 효과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됐어요.

물론 편백 스프레이가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냄새제거나 탈취제로 쓰려고 사는건데

저처럼 헷깔려 하실까봐 정보 알려드리려구요.

편백수증류액에는 피톤치드 오일이

직접 함유가 되어 있지 않다고해요.

그래서 전체성분 표기사항을 보면

오일, 정유 라는 표시가 아니라 편백수 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오일을 다량 함유한 제품의 경우

고유의 에센셜오일의 향기가 나지만

증류액 또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만들어 진건 향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제가 그동안 썼던 편백수 스프레이는

향이 무척이나 강해 인공향으로 나온 것도

대부분 있는듯 보였어요.

냄새에 예민해지다 보니까 이번에는

탈취나 고유의 향도 들어간 에센셜오일로

천연 탈취제를 찾아봤어요.

그동안 편백수 스프레이 오래쓰기도 했고,

상황따라 잘 활용하긴 했지만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날씨엔

땀냄새나 집안의 특유 생활악취들도

제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제가 고른 제품은 자연유래의 성분과

피톤치드오일을 직접 함유시킨 걸로

정제수,편백/솔오일 이렇게

세가지가 들어간게 전부였어요.

일전에 쓰던 편백수 스프레이 같은건

침구류나 옷 위주로만 사용을 했다면

이건 그 외 범위를 넓게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더라구요.

항균의 성분을 더 높이기 위해

계면활성제를 쓰는 것도 많다고 하는데

여기건 오일을 직접 함유시킴으로써

항균,탈취 작용엔 뛰어나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매트, 침구류, 소파, 카펫,

실내 공기정화까지 이 하나로 원하는만큼

뿌리며 관리를 할 수 있는 거다보니까

매일매일 손에서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분무를 해 두면

편백의 솔 향이 집 안 전체에 풍기는데

인위적인 향료가 아니라서 그런지

역하거나 거북함이 들지도 않았구요.

생활악취들도 감쪽같이 줄어들면서

잔향을 안남기고 사라지니까 뒤끝이 깔끔해서

사용감도 좋더라구요.

정말 숲에서 맡아봤던 자연의 향을

그대로 집에다 뿌리는 기분이에요~

가끔가다 보면 산림욕도 받는 것 같아서

잠 들기 10분전엔 꼭 쓰게되더라구요.

후각이 예민한 울집 고양이들도

이제 냄새맡고 도망을 치지 않더라구요ㅎ

애들 방석이며 캣타워, 주변 장난감까지

냄새제거겸 위생적으로 관리를 할때

쓰는것도 편한감이 있네요.

잠깐동안 탈취제로 가볍게 쓸 때는

저렴한 편백수 스프레이 괜찮지만

탈취, 항균, 진드기기피등등

천연 탈취제를 찾으신다면

피톤치드도 괜찮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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