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제 물린자국이 가렵고 따갑네요ㅜ..

살다살다 제 몸에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길줄
누가 알았을까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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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터 좀벌레가 하나 둘씩
나타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 몸에 붙어 있다가 물고갈줄..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었어요.
​
아직 어린 저희 딸아이 몸에도
간혹가다 벌레한테 물린자국이
생겨서 놀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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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설마했던
좀벌레 물린자국 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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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번 물리고 나니까
가렵고, 따갑고.. 진정도 안되고
상상만 해도 끔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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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좀벌레가 침대 위나
화장실 안에서 자주 발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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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옷장, 서랍장 안에서
보일때도 많았지만 그냥 보이는 족족
손으로 잡는게 전부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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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날씨가 습해지고 더워지니까
아니나 다를까 모습을 숨겼던 좀들이
하나둘씩 안방에 몰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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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주쓰는 공간이라 그런가
먹이가 많아서 그런지.. 아무튼 종종
안방에서 좀벌레 물린자국 생길때가
너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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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뜬금없이 따끔하게
물린 느낌에 불키고 보니까 그 주변에
좀 한마리가 도망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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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바로 잡았지만..
저희가 사는 동네는 산, 바다가 가까워
그런지 몰라도 벌레 크기도 엄청나게
커서 소름끼쳤어요 ㅜㅜ
​
무엇보다 내 몸에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겼다는게 영 찝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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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을 할까도 고려해봤지만
이런 벌레들은 서식지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
싱크대 저 깊은 안쪽에 들어가 있거나
바닥 자재에 숨어서 안나오는 경향이
많다고 하니까 고민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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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마냥 좀벌레 퇴치제만
뿌려가며 벌레만 잡을수가 없었기에..
더 이상의 좀벌레 물린자국도 싫어서
다른 방법을 구상해봤어요.
​​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좀벌레 물린자국 생긴 분들 후기중에
기피제를 썼다는 말이 많이보였거든요.
​
이게 벌레들을 자극할 수 있는
피톤치드의 성분으로 내쫓는 원리로
사용이 되고 좀벌레 퇴치제 라고해요.
​
한마디로 방충용인데
진하고 독한 화학성분이 없는
자연유래의 스프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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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겼던
공간마다 분무를 해두면 되는건데요.
​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는거라
옷장문을 활짝열고 뿌리거나,
침대 위에 고스란히 사용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거였어요.
​​
기존 좀벌레 퇴치제는 보이는 것만
잡는 용으로 좀벌레를 퇴치했다면

​이건 녀석들이 냄새를 맡고
이 곳을 회피해 도망을 나가거나
환경 자체를 바꿔
​
벌레들이 살 수 없는 공간으로
사용을 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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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향도 익숙한
숲과 허브향이 진하게 올라왔는데요.
​
인공적인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에센셜오일이 첨가된거라
아무리 과하게 분무를 하더라도
독하게 느껴지지 않았던거에요.
​
게다가 좀벌레가 보였던 곳곳마다
좀벌레 퇴치제를 도포 해두고 나니까 어느틈엔가
좀벌레 물리자국이 서서히
보이지 않기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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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딸아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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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용하는 물건이나
모든 공간 범위내에도 맘편하게
뿌릴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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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면 잔향없이 향이
골고루 사라지는 것도 맘에 들지만
항균,탈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
열심히 공들인 탓인지
요즘은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기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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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하면서
지켜봐야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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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뿐만 아니라 집에
들어오는 작은 해충들 차단할때도
효과가 좋아서 열심히 써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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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물린자국 때문에
가렵고 따갑고.. 정말 짜증났었는데
좀벌레 퇴치제 덕분에 걱정 하나 덜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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